대구 중구청과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작가들의 작품 활동 돕기에 나섰다.
2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우(牛), 화(花) 중구미술을 말하다 展(전)’을 향촌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기획전시는 다가오는 구정과 신춘을 맞아 ‘소와 꽃’을 중심으로 대구중구미술협회 회원 31명이 출품한 30여 점 그림과 조형물을 전시한다.
2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우(牛), 화(花) 중구미술을 말하다 展(전)’을 향촌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기획전시는 다가오는 구정과 신춘을 맞아 ‘소와 꽃’을 중심으로 대구중구미술협회 회원 31명이 출품한 30여 점 그림과 조형물을 전시한다.
대구중구미술협회 리홍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품 활동에 제한이 있어도 오늘의 시대를 대변해 표현한 작품들로 희망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시가 열리는 향촌문화관에는 설 당일인 오는 12일과 대구시민문화주간인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향촌문화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시민과 지역 작가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